젊은 손님과의 양방향 소통행사 3개월 간의 대장정 마무리
최우수 아이디어팀 선발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수여
연2회 개최 정례화로 젊은 손님과의 소통채널 지속 확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청춘을 마케팅하라”는 주제로 3개월간 진행했던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영하나 마케팅크루 1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하나 홈페이지의 공모를 통해 1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개 팀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영하나 마케팅크루 1기’는 젊은 손님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혁신적 마케팅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3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젊은 손님의 시선으로 축덕카드, 1Q적금 등 KEB하나은행의 주요 상품들에 디지털전략을 접목해 마케팅하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각각의 활동을 바탕으로 은행의 미래 전략을 직접 기획하여 제안하는 최종 미션발표를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4개 팀 모두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심사 관계자 및 참석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취준생 전용 상품과 맞춤형 홍보 전략을 제시한 이화여대 마케팅크루 ‘이프리스’가 최우수 아이디어팀으로 선정,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운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 중 한명인 조현이 씨(경희대, 2학년)는 “평소 관심을 가져온 금융 마케팅 분야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도출했던 과정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향후에도 대학생들과 상호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정춘식 부행장은 “젊은 손님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춘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하나 마케팅크루는 반기 당 1회 운영되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모집요강 및 프로그램 정비를 거쳐 7월말에 2기 마케팅크루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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