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인 '슈퍼엠' 멤버 '태용'이  One (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서 LG 윙을 사용해 지도를 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인 ‘슈퍼엠’의 정규 1집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 뮤직비디오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윙’이 깜짝 등장했다. 뮤직비디오 영상 초반엔 멤버 태용이 LG 윙의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활용해 지도를 확인하고, 영상 후반에는 태민이 LG 윙을 통해 의문의 심벌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LG전자가 유튜브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LG윙 유튜브 마케팅에 나섰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그룹 슈퍼엠과의 협업이다. LG전자는 “ 이번 슈퍼엠 뮤직비디오를 통해 LG윙의 차별화된 폼팩터와 뛰어난 멀티태스킹 성능이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로 사용자 경험 확대에 집중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 6일 국내 이통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윙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109만8900원이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형(異形)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윙은 기존 스마트폰의 익숙함에 스위블 모드라는 세상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온라인을 활용한 LG스마트폰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벨벳’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윙 모두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제품 공개 영상은 전 세계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 확산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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