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우리은행은 서울 강남역에 디지털금융점포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점포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도입한 특화영업점으로 기존 강남역지점을 리뉴얼 했다. 디지털금융점포는 디지털존과 상담존 두가지로 구성된다.

디지털존에서는 스마트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금융, 카드 등의 신규업무와 각종 변경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상담존에서는 심화된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기공간이 분리된 객장에서 자산관리상품, 기업금융, 개인여신 등 업무별 전담직원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존의 심야운영이 제한된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디지털금융점포의 운영시간 및 점포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스페셜경제 / 김소현 기자 sohyun2774@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