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국내 최대 직영 피트니스 플랫폼을 표방하는 고투피트니스가 기업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B2B 마케팅에 돌입했다.

고투피트니스는 22일 기업체 및 관공서 임직원을 위한 B2B 특화상품 ‘워라벨52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라벨52 플러스’는 주52시간 근로제 확대에 발맞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직장인과 기업체를 위한 피트니스 상품으로 기업과 관공서 대상 단체 가입상품이다.

워라벨52 플러스에 가입하는 기업 및 관공서는 직원 1인당 연간 30만원의 비용으로 헬스, 반신욕, 승마운동 등 개인 운동을 포함해 G.X(그룹운동) 프로그램 무료 이용과 운동 유니폼이 지급되며 직계 가족도 같은 조건으로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입 기업체 임직원들은 고투피트니스의 프리패스 회원권 혜택을 적용 받아 강남·광화문·여의도·김포·용인·분당·안산 등 수도권 47개 고투피트니스 전 직영점을 상시 이용 가능해 주중과 주말, 출퇴근 시간에 따라 선택적 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워라벨52 플러스는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최초로 상표 등록되는 B2B 전용 상품으로 고투피트니스는 향후 기업 가입고객의 특성과 서비스 범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 구진완 대표는 “최근 근무환경 변화와 워라벨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기업고객들의 수요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B2B 피트니스 시장 수요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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