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 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고객 초청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볼보의 고객 감동 경영 일환으로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하코자 기획됐다는 게 볼보차코리아의 설명이다.

볼보차코리아는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헤이(Hej)’와 ‘가족’이라는 의미에 ‘파밀리(Familj)’가 합쳐진 ‘헤이 파밀리’라는 타이틀로 오너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을 관람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너 가족 1,000팀,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공연 관람 외에도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어린이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1:1 매칭 기부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다.

1:1 매칭 기부 캠페인은 볼보의 오너 가족이 자발적으로 전달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볼보차코리아가 더해 두 배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푸르매재단에 전달 돼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와 맞춤형 보조기구 구매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만식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오너 가족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볼보가 제시하는 새로운 럭셔리의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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