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지난 18일 열린 ‘코리아 라운지 2020’이 성료했다.

코리아 라운지 2020은 일반적으로 해외 와인을 소개하는 와인 행사와 달리 한국에서 생산한 와인을 다양한 한국적 콘텐츠와 함께 소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한국 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인 최정원 소믈리에가 한국 와인을 엄선하고, 이영라 셰프가 한식 디너 코스를 선보였다.

또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의 새로운 한복 30종을 만날 수 있는 패션쇼와 고은별 아토팩토리 디자이너의 장신구, 서안선 바이율 디렉터의 보자기공예 등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날 모델로 참석한 김세진 모델은 “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통문화 행사가 많이 열려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하고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통문화 행사가 많이 열려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하고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적인 경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도가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흰색과 어우러진 색동에서 찾았듯이, 저희 한모모(코리아한복모델협회)에서도 각 모델들이 하나의 색동이 되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이끌어갈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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