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LH는 22일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리모델링 기법이다.

응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이며,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6월 15~30일 작품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사전평가부터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LH는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서 각각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을 선정해 9월 16일 개최예정인 ‘2020 녹색건축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LH 사장상이 수여된다.

LH 관계자는 “수상작에는 이외에도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그린리모델링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LH>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