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10월 매주 금요일 공단 개방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9년 봄·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사회적가치 실현의 일환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원주시와 협업으로 5월과 10월 각각 매주 금요일에 ‘원주야경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실시한 야경투어는 당초 총 4회로 진행하였으나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아쉬움을 호소하여 1회를 추가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고자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공단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야경투어 기간 중 건강보험제도의 종합적인 이해를 위하여 홍보관과 원주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강원도 내 최대 높이(128m)인 27층 스카이라운지를 개방한다.

또한 야경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번 야경투어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 전했다.

원주 야경투어 버스는 5월과 10월 각각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원주 엘리트체육관를 출발하여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3,000원으로 탑승은 사전 예약 및 현장 매표로 가능하다.

운영노선은 승강장에서부터 단구열린광장 – 국민건강보험(20분 견학) – 수변공원(10분 산책) – 강변도로 – 엘리트체육관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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