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고.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환기 민주국가 선거관리기관 등을 초청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이를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국회의원 선거절차와 투·개표소 방역, 특별사전투표소 설치, 자가 격리자 투표방안 등 투·개표 관리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국민들의 모습 등이 담긴다.

또한,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제작해 국제선거참관 대상국 및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회원기관, 국제기구 등에 배포하고 중앙선관위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영수 사무총장은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유권자의 이해와 협조 속에 선거를 마쳤다”며 “한국의 투·개표 등 국회의원선거 절차와 선거 과정에서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을 소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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