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동화나라' 포스터 (사진=SK브로드밴드)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 B tv에서 ‘뽀로로 동화나라’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25일 SK브로드밴드는 어린 자녀들이 교육 효과와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키즈 콘텐츠 ‘뽀로로 동화나라’를 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가족, 행복, 공유를 핵심 가치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Lovely B tv’를 고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같은 러블리 B tv의 브랜드 취지에 맞춰 ‘B tv ZEM 키즈’는 기존 놀이 중심의 콘텐츠에서 학습으로 확장하고, 고객의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무료 비중을 크게 늘렸다.

 

‘뽀로로 동화나라’는 아이들에게 ‘뽀통령(뽀로로+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뽀로로가 세계적인 명작동화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모험여행의 내용을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명작동화의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재미와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에피소드당 약 5분인 기존 뽀로로 스페셜 대비 2배 늘어난 약 11분의 긴 러닝타임, 한 동화 당 2~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매주 월, 화 EBS 채널에서 오전 8시 30분~45분까지 15분간 방송한 뒤 바로 30분 이내 ‘B tv’에서 무료로 6개월간 독점 편성된다. B tv ZEM키즈의 뽀로로 전용관 ‘뽀로로 월드’ 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정식 시즌인 ‘뽀로로 시즌7’ 또한 올 하반기에 B tv에서 6개월 동안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B tv ZEM키즈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국민 캐릭터 뽀로로 시리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동 투자하여 독점 제공하고 있다” 며 “재택근무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린 자녀들이 이번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하면 교육과 재미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2002년에 EBS, 오콘, 아이코닉스 등과 함께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 및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뽀로로 동화나라'와 '뽀로로 시즌7' 등 뽀로로 시리즈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지도 향상에 앞장서왔다. 최근 뽀로로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여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뽀로로 전용 메뉴 '뽀로로 월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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