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9일 영남본부 5층 대강당(부산시 중구 충장대로 9번길 46 소재)에서 2019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임대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공개경쟁 입찰 절차(5~6월)를 거쳐 6월 중 임대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경부선권 8개소(66필지), 경전선권 2개소(2필지), 동해남부선권 9개소(35필지)로 구성된 총 19개소(103필지)의 철도 유휴부지는 농산물저장고, 적치장, 주차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임대사업자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총 12개 지자체·관계기관의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300명을 대상으로 홍보서신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철도공단 석호영 본부장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10월엔 대구·경주권으로 설명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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