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출시

- 업계 최초, 뇌전증 및 심근병증 진단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 전립선비대증 진단비, 녹내장 진단비, 특정망막질환 진단비 등 생활 밀착형 질환 보장을 위한 신담보개발
- 업계 최다 77대 질병 수술비 탑재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DB손해보험은 장기 간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최초 6종의 신보장 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종합보험인 참좋은 훼밀리 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첫번째 신규 보장으로 노인 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국가에서는 노인 장기 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등급에 따라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부담을 덜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 장기 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노인 장기 요양보험제도 개정으로 1~3등급으로 운영하던 노인 장기 간병등급 3등급이 3, 4등급으로 분리 및 5등급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5등급은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45~51점인 경우 판정 받을 수 있다. 기존 업계에서는 1~4등급을 보장하는 진단비는 판매중이나 5등급에 대해서는 보장공백이 존재하였다. 이에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를 개발하여 보장공백을 해소했다는 게 DB손보 측 설명이다.

두 번째 신담보는 '뇌전증진단비'로 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근 3개년 평균 14.4만 명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신경계 질환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의 치료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이에 신규 개발된 ‘뇌전증진단비’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DB손보 측 입장이다.

세 번째 신담보는 127만 명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을 보장하는 '전립선비대증진단비'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연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2천억에 이르는 만큼 ‘전립선비대증진단비’ 개발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DB손보는 전했다.

아울러 DB손보는 눈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녹내장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해당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정상 회복시키는 것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해당 담보를 통하여 적극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를 위해 '심근병증진단비'를 새롭게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 확장 및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질병인 만큼 해당담보를 통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전증,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 질환은 수술 이외에도 시술, 약물 및 주사 등의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기존 담보는 ‘수술시’로 제한되어 있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DB손해보험에서 이번에 개발한 ‘진단비’ 담보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기존 판매하던 담보들의 보장범위를 강화 했다고 DB손보 측은 설명했다.

질병 1~5종 수술비는 소화기계, 비뇨기계 및 제왕절개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업계 최다 수준인 77대 질병 수술비 개발을 통하여 수술비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 질병후유장해(20~100%), 요로결석 진단비, 통풍 진단비 등도 새롭게 추가돼, 이번 DB손해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에는 총 20종의 신담보가 탑재됐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이 고객에게 필요한 신규위험을 보장하고, 기존 담보들의 보장은 더욱 강화되어 업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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