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사거리’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지점에서 길이 네 방향으로 갈라져 나간 곳을 뜻한다. 도로 2개가 십자로 교차하는 교차로를 말하며, 네거리라고도 한다. 이러한 사거리는 교통여건이 우수해 주요 업무, 상업시설이 밀집된 경우가 대다수다.

대구지역은 특이하게 사거리라는 명칭보다는 네거리라고 칭하는 곳이 유독 많다. 그중에서도 범어네거리, MBC네거리, 황금네거리 등 대구에서 손꼽히는 중심 네거리들은 동대구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이들 네거리는 왕복 9~14차선 대로와 함께 도시철도 2, 3호선이 교차하고 법원, 관공서 등 업무시설, 상업시설의 밀집은 물론 대구에서 손꼽히는 아파트 단지까지 밀집해있다.

동대구로와 이어진 수많은 네거리 중에 요즘 가장 각광을 받는 네거리는 단연 동대구역 네거리다. 동대구역 네거리는 동대구로와 동부로가 교차하는 네거리로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KTX・SRT 등 광역교통의 중심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있는 대구 최대의 교통 중심지이다. 게다가 향후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엑스코선(가칭)까지 계획되어 있어 교통환경이 더 좋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등 대구를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기반하여 최근에는 동대구역 네거리 주변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동대구역 일대에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첫 선을 보이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동구 신천동 55-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445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되는 총 495세대 단지로 대구 최초 미세먼지 차단 특화시스템을 적용한 청정아파트를 선보인다.

미세먼지 등이 옷이나 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동 출입구에 에어샤워 부스를 배치하고, 각 세대에 청정환기시스템도 기본으로 무상제공한다. 경동 나비엔과의 협업을 통한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은 환기와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단지 내 지상주차를 없애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3단계 시스템을 단지에 적용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음성을 듣고 대화를 이해하며 이미지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AI 음성인식 지원시스템인 카카오아이를 적용해 입주민들은 음성 명령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일정관리・조명・환기・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전세대에 마련된 ‘케어룸’도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공동욕실과 복도 사이에 별도로 마련된 독립공간에서 샤워 후 옷을 갈아입거나 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대구 최초 특화공간이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5월 분양예정이며, 현재 동대구역 건너편 신천동 66-1번지에 더샵라운지를 운영중이다. 더샵라운지에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더샵 멤버스 가입도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