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동원F&B는 최근 펭수와 콜라보를 통한 신제품 ‘펭수참치 15종’를 선보이며 2030 밀레니얼세대를 타겟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를 통해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면서 동원참치가 가진 핵심 가치인 건강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인기스타 펭수는 남극 출신의 펭귄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참치인 참치 마니아다. 펭수가 좋아하는 참치는 가장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태미너 식품 중 하나다. 참치는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다. 또한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참치는 단백질 외에도 칼슘, DHA, EPA,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50~200㎍·person·day에 적합한 수치다.

참치캔이 가진 풍부한 영양성은 지난 2010년 당시 칠레 산호세에서 벌어진 광산 붕괴 사고 사례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당시 지하 622m에 매몰됐던 33명의 광부는 지하 피신처에서 48시간마다 두 숟가락의 참치와 과자 반 조각, 우유 반 컵을 나누어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고, 마침내 69일만에 무사히 구조되었다. 참치의 단백질, 과자의 탄수화물, 우유의 지방을 소량이지만 골고루 섭취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적인 것이다.

특히 참치는 똑똑한 아이를 만들어주는 브레인 푸드다. 등 푸른 생선은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등 푸른 생선 중에서도 참치가 함유한 DHA 양은 뛰어나다.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가 DHA인데,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는 뇌를 위한 최고의 영양소로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뇌 성장이 가장 왕성한 유아기에서 10대 초반 사이에는 영양공급이 충분히 이뤄져야 지능이 함께 발달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 FDA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참치캔을 포함한 수산물의 주기적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