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생명,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인턴십 기회도 제공

이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3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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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이 3일부터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인턴 기자]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이 3일부터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3인 이하) 단위로 미래에셋대우 또는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 후, 오는 28일 공개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투자업 및 보험업 두 주제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10월 4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4회차를 맞아 기존에 진행한 금융투자업 외에 보험업까지 주제를 넓혔다. 과제로 주어지는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금융데이터는 오는 5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취지에 맞춰 금융보안원의 비식별 조치 후 제공된다. 금융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이번 비식별 조치는 법 개정 시행 이후 첫 번째 사례다.

금투업 과제는 매수종목 Top3 예측이다. 유사한 특성을 가진 고객을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월별 주식거래 내역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그룹들이 7월에 가장 많이 매수할 종목을 예측하면 된다. 고객의 거래패턴 분석을 통해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고,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보험업 과제는 보험사기 방지가 목적이다.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 그룹의 특성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질병이나 의료기관 단위의 보험사기 리스크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현하면 된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알고리즘 활용이 요구된다.

10월 4일까지 응모한 공모작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1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어 최종 보고서 경쟁을 통해 6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들은 미래에셋이 제공하는 멘토링을 활용해 금융 실무를 접하고, 함께 보고서를 완성하면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결선에 진출한 6팀에는 미래에셋대우에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된다. 과제별 1위팀에는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1팀 500만원, 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장려상 2팀 각 2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관련 분야를 공부해온 청년들에게 살아있는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에셋은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역량 구축이 혁신의 마중물임을 확신하고, 금융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미래에셋생명)

스페셜경제 / 이정화 인턴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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