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전 교수는이날 페이스 북에 이같이 밝힌 뒤 “자기들이 뭔 짓을 해도 국민들은 주는 대로 받아먹고, 시키는 대로 짖을 거라 믿기에 저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 앞에서 한 공적인 약속을 그것도 불과 두 달 만에 뒤집으려 하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제도권 정치를 떠나겠다”며 작년 11월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민주당의 총선 정강·정책 방송연설자로 등장하며 정계 복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이해찬 대표도 “당으로 모시려 한다”며 공개적으로 임 전 실장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군불을 떼고 있다.
진 전 교수는 “민주당에서 다시 그를 부르는 모양이다. 본인도 나갈 생각이 있다”며 “그런데 해논 말이 있으니 뭔가 명분을 만들어줘야겠고 지금 이해찬과 이낙연이 나서서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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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