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고객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아우디 콰트로컵’의 2019년 한국 예선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콰트로컵은 1991년 독일 내 아우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이듬해부터 전세계로 대회 규모가 확대 돼 올해로 29번째 대회다. 그간 130만명 수준의 골퍼들이 참가하며 세계적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자리잡은 ‘아우디 콰트로컵’은 현재 매년 40여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으며, 8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해마다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5회째다.

‘아우디 콰트로컵 2019’ 한국 대회는 이날 전주-전북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내달 27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딜러 별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은 ‘콰트로 리그’와 ‘아우디 리그’ 두 가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콰트로 리그 예선 수상자 및 상위 20%는 오는 6월 15~17일 제주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아우디 콰트로컵 2019 한국 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결선 최종 우승팀(2명)은 오는 9월 오스트리아 키츠뷔엘 슈바찌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 2019’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40여개국 결선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며, 아우디 코리아는 이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 및 호텔 숙박 등을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 콰트로컵 한국 예선은 아우디 고객과 가망 고객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올해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대표팀은 월드 파이널에서 여러 차례 시상대에 오르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어 올해에도 뛰어난 기량으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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