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출시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품은 2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19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은 6.4인치의 일반 모델과 6.8인치의 프로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은 8월 중 공개가 유력하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통상 8월 공개된 이후 8월 말 혹은 9월 초에 출시됐다.

업계는 출시가 잠정 연기된 ‘갤럭시폴드’가 6~7월 중 출시되면,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공개 시기는 미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모델의 가격대는 각각 120만원대, 14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지만 아직 출시일이 많이 남아 구체적인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이통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최근 모바일 신제품 정보유출로 유명한 스티브 해머스토퍼는 트위터 계정 온리크스를 통해 갤럭시노트10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10 일반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프로모델에는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4개)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두 모델은 최근의 스마트폰 트렌드처럼 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빅스비 버튼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온리크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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