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한화큐셀이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제고하려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도의 제품을 제공하고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제품의 성능과 장기적 안정성을 높이는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리며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가 넘는 품질 테스트로 제품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업계와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DNV GL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 리서치가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또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에서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이 어워드는 독일 내 신뢰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평판 기반의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서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270개 산업, 50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반응 1570만 건을 분석해 선정한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 주관하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0) 태양광 분야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분야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11개 브랜드 중 종합 만족도와 재구매 의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한화큐셀은 기술 혁신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주요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향후에도 각국의 상황 변화와 고객 특성을 분석한 시장 전략을 통해 주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등 에너지 선진국을 위주로 높은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화큐셀은 지난 8월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와 알가르베 지방의 12개소 약 7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서 총 6개소 315MW의 사업권도 확보했다. 이번 입찰은 포르투갈 최초의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형태로 한국 기준으로 연간 45만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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