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은행장이 직접 찾아가 행원들과 소통하는 ‘런 투 유’ 실시

이인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2 1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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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은행장 “기존 방식에서 탈피, 행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동참하며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
영업본부장, 지점장과의 소통에 이어 행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런 투 유’ 실시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저녁 지성규 은행장이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행원들이 직접 선정한 코미디 무언극 ‘옹알스’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런 투 유’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를 맞이해 처음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은행 내 밀레니얼 세대 행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직접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성규 은행장의 평소 생각에서 착안해 실행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런 투 유’ 프로그램은 은행장이 연극, 영화, 각종 공연 등 행원들이 직접 선택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동참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앞서 지난 3월 말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런 투 유’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영업본부를 직접 방문, 영업본부장, 지점장 등 현장의 리더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다.

이번에 함께 관람한 코미디극 ‘옹알스’는 대사가 전혀 없는 무언극으로 영국 에딘버러 축제로부터 공연 초청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1개국 46개 도시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예술성과 오락성을 공인받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관객 참여방식의 독특한 공연 구성에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더불어 즐기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공연 관람 후, 이어진 이심전심 토크 시간에는 밀레니얼 세대답게 젊은 행원들의 솔직 담백한 질문들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성규 은행장은 행원들의 개인적인 질문을 포함한 모든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영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행원들에게 물어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 행장은 참석한 행원으로부터 “‘인싸’,‘아싸’ 라는 용어를 아시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즉석에서 정확한 답변을 내놓아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뚜렷한 주관을 갖고, 주입식 지식이 아닌 스스로의 경험을 중요시 하는 밀레니얼 세대행원들의 패기와 열정 덕에 희망의 새 기운이 솟아오른다”며 “앞으로 주어질 많은 기회와 적극적인 지원을 발판삼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향후에도 연극, 영화 등의 공연관람에서 독서토론 및 각종 워라밸 프로그램까지 행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문화 활동을 활용해 다채로운 형태로 ‘런 투 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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