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했다.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10%(만기 10년)~2.3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00%(10년)~2.2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제 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나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동일하며, 전자약정 시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 금리가 1.2%미만이라면 1.2%를 적용한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금리는 1.85~2.20%로 확정됐다. 신청기간 내 접수된 건은 보금자리론 금리와 관계없이 기존에 설정한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