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니라운드케익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라운드케익 3종은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라운드’, ‘단호박 치즈 라운드’, ‘딸기 바닐라 라운드’로 구성됐다.

할리스커피 미니라운드케익은 ‘작지만 완벽한 케익'이라는 콘셉트로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소소하게 기념하기 좋게 가심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라운드는 보라색 그라데이션으로 포인트를 준 봉긋한 돔 형태의 케익이다. 달콤한 블루베리 필링으로 가득 찬 쉬폰 케익으로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산뜻한 블루베리가 조화롭다.

단호박 치즈 라운드는 국산 단호박을 으깨 넣어 담백함을 살렸다. 쑥시트 위에 단호박크림과 카라멜 초코볼을 토핑해 달콤함까지 느낄 수 있다. 단호박의 노란색과 쑥시트의 초록색이 대비돼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케익은 1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딸기 바닐라 라운드는 딸기우유 맛을 연상시키는 무스형태의 라운드케익이다. 파스텔톤 색감의 연한 분홍색을 띈 딸기무스와 베이지색의 바닐라무스 총 2단으로 구성됐다. 시트 사이에 바닐라빈이 박혀 있어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라운드와 딸기 바닐라 라운드는 6900원, 단호박 치즈 라운드는 7200원이다.

또 7일부터 16일까지 미니라운드케익 구매 시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까지 가입한 할리스커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매장에서 실시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맞춰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비주얼과 맛 모두 충족하는 가심비 높은 미니라운드케익 3종을 출시했다”며 “매년 새로운 맛과 비주얼을 담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할리스커피]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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