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풀무원푸드머스가 단체급식시장에 육가공식품을 대체할 식물성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국산콩두부에 감자를 입혀 튀긴 ‘포테토 두부스틱(1kg)’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단체급식시장에서 보다 건강하고 환경에도 이로운 식물성단백질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포테토 두부스틱’은 단체급식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육가공식품을 대체해 성장기 어린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가공두부 제품이다.

‘포테포 두부스틱’은 담백한 국산콩두부에 고소한 감자 옷과 바비큐 파우더를 입혀 풍미를 한층 높였다. 덕분에 두부를 잘 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포테토 두부스틱’은 냉동식품으로 유통기한이 9개월이다. 다만 두부는 냉동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식감이 푸석해지는 경향이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만의 두부제조기술로 냉동 후에도 부드럽고 탄탄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두부를 개발하여 포테토 두부스틱에 적용했다.

‘포테토 두부스틱’은 케찹이나 마요네즈와 잘 어울리며, 감자튀김이나 육가공식품을 대체해 샐러드 토핑, 일품요리 사이드 메뉴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조리 역시 간편하다. 냉동된 상태에서 180℃ 기름에 2분 30초만 살짝 튀기면 완성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푸드머스 홍소연 PM은 “이번 ‘포테토 두부스틱’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지구 환경에도 이로운 식물성단백질 ‘두부’를 맛있게 먹을 수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육가공식품이 많이 사용되는 단체급식시장에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푸드머스]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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