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삼성물산이 지난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 ‘플로깅’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플로깅 행사에 사전 예약자 200여명 전원이 참석하여 부산시민공원 방문객과 어우러져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주변을 쾌적하게 하는 공익적 활동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인근에 분양을 앞둔 ‘래미안 연지2구역’ 아파트 입지를 확인하고 분양 정보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 부지 광장에서 몸풀기 체조로 시작됐으며, 이후 1시간 가량 부산시민공원에서 플로깅이 진행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해운대구 거주자 박모(39세)씨는 “래미안 연지2구역 분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단순히 조깅만 하는 것이 아닌 쓰레기를 주우며 뛰니 쾌적한 주변환경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운동 효과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래미안 연지2구역 분양 관련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참가자 전원은 래미안 연지2구역의 관심고객으로, 플로깅 행사 후 사업지 관련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도 눈에 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플로깅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행사가 진행된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래미안 연지2구역이 들어서는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연지동 250-76일대에 들어서며,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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