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큰 틀에서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입장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당이 반드시 국민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며 “6월 국회에서 3차 추경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국회에서 3차 추경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3차 추경을 6월 국회에서 통과시켜 7월부터 집행해야 경제 효과가 살아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3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는 국민의 명령이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3차 추경은 통합당이 시간 끌기, 발목잡기 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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