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원료·공법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SPC삼립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전년비 8.4%↑견인
이즈니 버터 브레드 등 신제품 추가

▲ 미각제빵소 제품들 (사진제공=SPC삼립)

 

[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1년만에 1600만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SPC삼립의 일반 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SPC삼립은 지난해 베이커리부문의 매출이 9%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역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미각제빵소는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 탕종법 등의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13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미각제빵소 대표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질과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SPC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출시 1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즈니 버터 브레드’는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넣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연유브레드’는 연유를 넣어 달콤하고 촉촉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6월 한 달간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글 속 미각제빵소 브랜드 이미지를 다운받아 필수 해시태그(#미각제빵소1주년, #moodforbread)와 함께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미각 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