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최근 첨단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늘면서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기업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업무환경을 갖춘 사옥을 마련할 수 있고, 근로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업무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특화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가 인천 서구에서 공급 중이어서 화제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좌타워’에도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에 달하는 발코니를 모든 호실에 제공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옥상에는 근무자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옥상 휴게데크를 조성한다.

가좌타워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가좌타워는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호실 앞 주차특화 설계를 도입했으며,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각 공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 호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의 넓은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며, 소형 화물을 옮길 수 있는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한 높은 층고를 확보했다.

아울러 2016년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좌타워는 오는 15일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6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사진제공=믹스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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