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길 것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나라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판교, 용인, 대전, 구미 등 주요 사업장의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하는 나의 마음 △태극기 사랑 △대한민국을 지키는 미래의 나를 주제로 그림공모전 및 사내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임직원 자녀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180점의 그림들은 각 사업장별로 19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각 사업장별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 중이며, LIG넥스원 웹진 ‘근두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충북 제천 의병전시관, 충남 천안 아우내장터, 경북 안동 내앞마을 등 독립운동의 역사가 깃든 유서깊은 장소를 소개하는 ‘가슴에 새기는 여행’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기념행사가 대한민국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호국보훈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들은, 매년 사업장별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추모행사 및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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