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풀무원푸드머스가 동물복지 돼지고기에 칼슘까지 더한 단체급식용 소시지와 햄을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The 행복한 고칼슘 모듬슬라이스 소시지(500g)’과 ‘The 행복한 고칼슘 쵸핑햄(500g)’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The 행복한 고칼슘 모듬슬라이스 소시지와 쵸핑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 축산 환경에서 사육된 동물복지 돼지고기만 100% 사용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2018년 선진FS와 ‘동물복지 상품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도 선진FS의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 바른농장’으로부터 공급받아 제조하였다

‘선진포크 바른농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 넓은 사육 공간과 쾌적한 온도와 습도의 유지, 상시적인 건강 관리 등 70여개 항목의 세부 기준을 충족시키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도 획득했다.

The 행복한 고칼슘 모듬슬라이스 소시지와 쵸핑햄은 모두 ‘해조칼슘’과 ‘유청칼슘’ 2가지를 가미해 성장기 아이들의 필수영양소인 칼슘을 강화했다.

‘The 행복한 고칼슘 모듬슬라이스 소시지’는 화이트허브소시지, 화이트소시지, 훈연소시지 등 3가지 종류의 소시지를 4:3:3 비율로 조합했다. 슬라이스(slice) 형태로 잘라져 있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The 행복한 고칼슘 쵸핑햄’은 큐브 형태로 잘게 썰은 쵸핑(chopping) 처리가 되어 있어 추가 손질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다.

풀무원푸드머스 마케팅본부 이광우 PM은 “이번 신제품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과 HACCP 인증을 모두 받은 동물복지 돼지고기만 100% 사용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을 강화해 학교급식 영양사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푸드머스]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