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장기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 제공
- 가입기간의 1/2 만 지나도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 적용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우리은행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계약한 가입기간의 1/2을 넘어 중도 해지한 경우에도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금리는 가입기간 1년 최고 연 1.9%, 2년 최고 연 2.0%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금리는 가입기간 1년 연 1.5%, 2년 연 1.6%로 알려졌다. 우대금리는 가입기간과 관계없이 최대 연 0.4%p로 동일하며, △우리은행 거래기간에 따라 최대 연 0.2%p △직전년도 우리은행 정기예금 가입이력 보유 시 연 0.1%p △우리은행 첫 거래 또는 비대면 채널 이용 가입 시 연 0.1%p가 제공된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또한 해당 상품은 1조원 한도로 판매될 예정으로 알려진 바 있다.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 판매 이벤트는 내달 29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 적립식상품(정기적금, 청약저축, 적립식펀드)가입 및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의 거래실적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0년 새해를 맞아 함께 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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