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뉴로스 홈페이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스마트저축은행 주식 취득 결정이 됐던 뉴로스가 결정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뉴로스는, 작년 5월 스마트투자파트너스가 설립한 우리스마트금융산업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통해 스마트저축은행의 지분 28.57%를 2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던 바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스마트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대유에이텍, 대유플러스가 대주주자격심사 지연을 이유로 스마트투자파트너스에 스마트저축은행 주식매매 해제를 통보함에 따라 스마트투자파트너스는 스마트저축은행 인수를 위해 설립된 합자회사의 해산예정 공문을 회사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스는 스마트저축은행 주식 취득과 관련해서 작년 2월에는 스마트저축은행 대주주에 100억원, 5월에는 스마트투자파트너스에 대여 형태로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납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사 측은 “이번 주식매매계약 해지 및 합자회사 청산 관련 200억원을 돌려받아야 하는 권리를 공문을 통해 확인했고 합자회사의 해산 및 반환의 방법 등은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말하며 올해 내로 반환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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