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이스타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10일 오후 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및 지온보육원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에서 ‘겨울왕국2’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특별히 영화티켓을 실물 항공권처럼 제작하고 이스타항공관 내 좌석을 기내 헤드레스트 장식으로 꾸며 항공기를 탑승하는 컵셉으로 연출했다.

실제 영화관 입장 시에는 봉사단으로 참여한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안내하고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 봉사단은 영화 관람이 끝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과 이스타항공 로고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육원 돌봄 활동, 벽화 그리기, 식물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영화관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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