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 짐 떠맡은 간호사’라는 발언으로 의료계 편가르기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뭘 모르거든 가만히 계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수고를 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간호사 선생님들 참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고 격려한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시비를 겁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문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 헤드라인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비거는 사람들, 언론”이라고 탄식했다.

이어“트집을 위한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기 위해 시비를 거는 생각이 삐뚫어진 분들은 이 영상을 보시고 반성들 하라”며 간호사 관련 영상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으로 방역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의사 임승관 선생이 말씀하시는 것 한번 들어봐라”며 “간호사 선생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뭘 모르면 좀 살펴보고 찾아보고 말씀하라”고 강조했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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