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콘솔과 PC 등의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리듬게임 '퓨저(FUSER)' 출시일 안내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오는 11월 10일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퓨저는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엔씨웨스트는 퍼블리싱을 맡았다. 퓨저는 3대 콘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와 PC(윈도우) 등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퓨저는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해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새로운 곡을 만들어내는 게임이다. 소셜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이 만든 사운드를 SNS 등에 공유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 퓨저 선공개 수록곡 이미지 (사진=엔씨)


이날 엔씨는 퓨저에 수록된 노래 12곡을 선공개했다.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과 중남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노래 100여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엔씨웨스트는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퓨저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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