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3일 코스피가 1%가량 하락하면서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0.67%) 오른 1909.3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1922.17) 대비 23.69포인트(1.25%) 하락한 1898.48로 출발했다. 이로써 6거래일 만에 장중 1900선이 깨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0억원, 493억원을 동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천178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57%) 오른 680.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684.21)보다 7.79포인트(1.15%) 내린 676.4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 각각 99억원, 15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90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진제공=네이버)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