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 재가장애인 100가구에 명절음식 및 기부금 전달…올해로 3년째
-지난해 총 16차례 CSR활동에 참여…올해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 이어나갈 계획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다운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에게 명절음식을 배달하고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설명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애큐온캐피탈에서는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을 포함한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노원구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100가구를 일일이 다니며 떡국을 비롯한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비롯한 후원물품 등을 직접 배달했다고 설명했다. 애큐온캐피탈은 매년 설과 추석 등 주요 명절에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절 나눔행사는 애큐온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애큐온오픈데이의 일환이기도 하다는 게 애큐온 측 설명이다. 애큐온오픈데이는 애큐온 사명 A.C.U.O.N 중 O(Open)에해당하는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마음을 열기(Open)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애큐온은 설과 추석명절 등의 음식 나눔행사, 김장 나눔행사,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등 다양한 애큐온 오픈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해에도 애큐온 오픈데이를 이어나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 길광하 위원장은 “손길이닿기어려운이웃들이소박하지만떡국과함께 2020년새로운출발의의지를다질수있었으면좋겠다”며 “애큐온은올해에도소외된이웃을향한관심을이어가지역사회의마음을열수있는발판을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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