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8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2포인트(1.02%) 오른 2204.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200선을 넘은 것은 2월 말 이후 약 석 달 반 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2181.87) 대비 30.85포인트(1.39%) 상승한 2212.7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4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613억원을 팔아치웠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17개, 내린 종목은 168개다. 보합은 106개 종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2.76포인트(0.37%) 오른 752.0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49.31)보다 4.41포인트(0.59%) 상승한 753.7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원, 6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56개, 내린 종목은 416개다. 보합은 131개 종목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