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프리미엄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유리와 스테인리스의 듀얼 용기로 사용 가능한 ‘듀얼 초고속 블렌더(모델명: CM-M500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듀얼 초고속 블렌더’는 1500W 초강력 모터 파워로 분당 최대 2만3000번 회전해 빠르고 완벽한 분쇄력을 갖추고 있다. 유리와 스테인리스, 두 가지 용기를 용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5L 대용량 사이즈의 유리 용기는 고춧가루, 간장 등 양념류 요리 시에도 용기의 변색, 냄새 배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리 용기에 적용된 티타늄 도금 6중 칼날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회전 중심축에서 5mm 벗어나도록 설계된 딥블렌딩 구조로 불규칙한 와류현상을 발생시켜 바닥까지 남김없이 강력하게 분쇄해준다. 유리 용기와 칼날부는 분리가 가능해 세척 및 보관 시 더욱 위생적이다.

스테인리스 용기는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견고한 재질로 쌀, 팥 등 딱딱한 곡류를 비롯해 원두, 마늘, 얼음 등을 분쇄할 때 적합하다.

또 일자형 칼날이 재료를 더욱 곱게 분쇄해주어 건새우, 굵은 소금, 고춧가루 등 마른 재료를 분쇄할 때 특히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상단 뚜껑이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재료의 분쇄 정도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용량은 500ml이다.

특히 듀얼 초고속 블렌더는 한식, 양식, 간식, 디저트까지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전용 레시피북을 제공한다.

쿠첸 체험센터 정자점 노애리 셰프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완성도 높은 요리들로 구성됐다.

순간작동, 아이스, 스무디 3가지 자동 프로그램과 저속부터 고속까지 미세한 속도조절이 가능한 다이얼을 갖춰 야채, 과일, 견과류, 얼음 등 다양한 재료를 원하는 형태로 분쇄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대다.

쿠첸 관계자는 “블렌더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듀얼 초고속 블렌더’는 기본적으로 유리 용기, 스테인리스 용기 2가지의 용기를 제공해 용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쿠첸 체험센터 노애리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북을 제공해 빈대떡, 미트볼 등 한식, 양식뿐만 아니라 셔벗, 스콘 등의 간식,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쿠첸]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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