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롯데렌터카는 1일 IoT(사물인터넷) 기반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는 고객의 차량을 이용 시 편의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장기렌터카 서비스다. IoT를 활용해 기존 장기렌터카 서비스 전체를 업그레이드한 개념이며, 롯데렌터카 개인 고객은 별도의 가입비용 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특징으로는 IoT 기술로 차량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할 경우 먼저 알려주며, 고객이 엔진오일, 배터리, 에어컨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의 교체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적인 방문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롯데렌터카의 고객은 엔진오일 교체주기인 6000~8000Km의 주행 거리마다 정비 권장 알림을 받으며, 카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차량정비 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출장비 부담이 없는 경제적인 금액으로 방문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자가정비보다 비용적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차량의 이상유무와 충격 감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IoT 진단 기능으로 일일이 알기 어려운 내 차 상태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의 IoT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전용 차량관리 앱 ‘오토매니저’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는 이달 한 달간 장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몰인 ‘신차장 다이렉트’에 한해서 제공되며 추후 오프라인 지점을 포함한 모든 세일즈 채널로 확대될 계획이다.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는 “기존 장기렌터카는 대여료 할인 등 계약시점의 경제적 혜택에 치중한 반면, 이번 올 뉴 신차 장기렌터카는 계약 후 차량 이용 과정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치소비, 가심비, 소확행 등 ‘만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렌터카 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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