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공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25 참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무공수훈자 등 4명과 군인공제회 회원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 19명을 각 군 본부로부터 추천받아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군인공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25 참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무공수훈자 등 4명과 군인공제회 회원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 19명을 각 군 본부로부터 추천받아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군인공제회의 국가유공자 위문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다.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를 추천받아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에 각 가정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해마다 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이어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하게 직접 전달은 생략했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포근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는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오래 기억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매년 ‘중증 장애우 시설 자원봉사(연 4회)’,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연 2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연 1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연 1회)’ 등을 통해 임직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인공제회)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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