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 극복’ 르노삼성,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김은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8 10:41: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 산정해 만들어진다.

특히 르노삼성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며 금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는 데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는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의 평가가 포함된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 중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제도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도 줄이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준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에서는 금년 상반기동안 이어진 노사 분규로 인해 점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에 선정 됐다.

르노삼성은 이같은 협력업체의 어려움에 사회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지난 24일 부산공장에서 진행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는 르노삼성의 노사관계가 지역 경제와 협력사의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노사가 인식하고 책임 있는 행동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고유의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없었다면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와 같은 시장 선도적인 신차 출시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량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페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은배 기자
  • 김은배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
  • 금융전반 및 자동차·방산 업계를 맡고 있는 김은배 기자입니다. 기저까지 꿰뚫는 시각을 연단하며 매 순간 정진하겠습니다.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이슈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