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고금리를 주는 ‘첫kiwi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고금리를 주는 ‘첫kiwi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위뱅크 앱 또는 웹에서 가입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1만좌 한정으로 진행된다.

키위뱅크는 지난 13일 출시된 KB저축은행의 새로운 금융플랫폼이다.

자산을 ‘키’워주고 고객을 ‘위’해준다는 목표로 Kind(착한)의 ‘Ki’ 와 Wireless(무선, 모바일)의 ‘Wi’를 결합한 착한 모바일뱅크를 표방한다.

첫kiwi적금은 최고 연 5% 고금리로 제공된다. 시중의 예적금 상품금리가 인하되고 있는 가운데 출시된 상품이라 목돈을 모으려는 금융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본금리가 연 2%이고 kiwi멤버십 가입 고객이면 우대금리 연 3%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월 납입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첫 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kiwi멤버십 서비스는 KB저축은행이 키위뱅크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무료 회원제 서비스이다.

멤버십에 가입하게 되면 KB저축은행이 제공하는 상품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첫kiwi적금 등의 상품우대금리 혜택과 KB저축은행이 시행하는 여수신 상품 이벤트에 대한 우선적인 안내와 경품 및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고금리 상품인 ‘플러스kiwi적금’도 준비 중이다.

첫kiwi적금과 마찬가지로 1만좌 한정 판매 예정으로 최대 연 5%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가 연 2%이고 ‘kiwi입출금통장’ 또는 ‘kiwi입출금(리브메이트)통장’에서 10회이상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연 3%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만기목표금액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액이 자동 책정된다.

개인사업자도 이용가능하며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를 통해서만 가입가능하다.

만기 시 불입액 기준 1%를 현금처럼 이용가능한 리브메이트 포인트로 특별적립해준다.

실질적으로는 최대 연 6% 금리혜택을 받는 셈이다. 플러스kiwi적금은 빠르면 8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향후 다양한 제휴채널을 확장하여 고객 입장에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들을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KB저축은행)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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