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로고.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지난 2019년 3~12월 실시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수시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 평균점수 83.4점으로 직전 평가 대비 3.3점 향상되었으며, 2014년, 2016년에 이어 3회 연속 평가 점수가 상승하여 평가를 받을수록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평가 실시기관 중 최우수 기관은 1,868개소(31.3%), 우수 기관은 1,970개소(33.0%)로 전체 64.3%를 차지하였고, 최하위 기관은 465개소(7.8%)로 평가됐다.

최우수기관에는 현판을 수여하고, 최우수 중 상위 20%에 속하는 기관인 약 1000개소는 인센티브로 약 58억 원의 가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매년 장기요양기관 간 서비스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등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수급자의 만족도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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