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설립 취지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 상생협력기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생협력기금은 동반성장 정책 운영을 수행하는 동반위의 운영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이다.

이번에 기탁한 운영기금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은 동반위의 2019년 중점 사업으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 ▲기술혁신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7년에도 협력재단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 3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성과공유제’를 201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111개 중소기업 협력사에 총 7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상생·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기금 지원을 계기로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과 저변 확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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