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여객선 건조로 관광활성화 기대
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 건립도 동시에 추진
야생화의 천국 풍도 항로, 1일 1회 운행으로 관광접근성 떨어져
박순자 “관광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사업…정기국회 예산 반영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안산단원을)은 안산지역 관광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국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에 위치한 풍도는 야생화보물섬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섬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낙도보조항로인 풍도로 진입하는 여객선이 1일 1회 밖에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 숙박이 강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객 확보가 어려움은 물론 섬 주민들의 이동편의까지 저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박순자 위원장은 2020년 정부예산안 심사를 통해 풍도에 국고 여객선 신규 건조를 위한 예산 20억원 지원을 요청했으며, 풍도 운행 여객선 운행 증편을 통해 풍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또한 박 위원장은 안산시 소재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순자 위원장은 “2020년 국비 예산 심사를 통해 신안산선을 비롯한 안산의 교통환경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은 물론, 관광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안산발전과 안산시민의 행복, 안산의 관광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박순자 의원실>

스페셜경제 / 김영덕 기자 rokmc315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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