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본 협약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45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연 1~2%대 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비율 및 보증료를 우대하여 측면에서 금융지원을 돕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서울영업본부장은“금년에는 전년 대비 특별출연금액을 50% 증액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오히려 금융기관이 지역사회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식품 등 특화된 농협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한편 본 협약에 의한 자금지원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울 관내 NH농협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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