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국철도노선에 새로운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도입함에 따라 철도업무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LTE-R 용어해설집’을 지난 26일 발행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LTE-R은 LTE 기술로 통신방식을 단일화한 시스템으로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상호 간, 열차와 관제센터 간 그리고 유지 보수자 간의 정보교환 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어해설집에는 ▲ 철도무선통신시스템 기술발전, ▲ LTE-R 시스템 구성도, ▲ 주요용어 100개 해설 등이 수록되어 있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전식으로 정리됐으며, 그림과 도표를 추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편집됐다.

박민주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TE-R 기술을 철도관계자들 및 국민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집을 편찬했다”며 “해설집 발간을 계기로 LTE-R 기술이 철도산업에 정착되어, 열차안전운행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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