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풀무원이 맥주 한 캔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김스낵 안주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부담 없는 칼로리에, 찢고 뜯어먹는 재미를 더해 맥주 안주로 최적화된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가격과 칼로리 부담을 모두 덜 수 있는 가벼운 맥주 안주다. 최근 홀로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조리 없이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또 영양적인 면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이러한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다.

가격부터 기존 안주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홀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가벼운 안주를 곁들이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가격 부담이 적다.

배부르지 않게 맥주 한 캔을 즐기고자 하는 ‘다이어터’들의 안주로도 적합하다. 기존 마른안주 제품들은 100g당 칼로리가 밥 한 공기(300㎉) 기준을 넘어서는 고칼로리 제품으로, 맥주와 함께 섭취할 때는 살에 대한 고민을 피할 수 없었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술을 마시더라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이섬유를 함유한 김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어포로 스낵을 만들어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하였다. 제품 한 봉지 칼로리는 50㎉에 불과하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안주 본연의 찢는 재미, 씹는 재미를 모두 높였다. 가로 약 9㎝, 세로 약 19㎝의 넉넉한 크기로, 찢어 먹고 뜯어 먹기 좋은 심심풀이 안주로 제격이다. 김에 철판구이 어포를 더해 바삭함을 끌어올렸다

풀무원식품 수산사업부 김경진 PM은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김스낵으로 새로운 시장인 안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서, 가성비와 함께 건강까지 생각하여 개발했다”며 “소비자들이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곁들이기에는 부담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안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