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STM에서 생체인증으로 30여개 창구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
- 상담예약으로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은행업무 가능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디지털금융브랜치’세종반곡동지점을 신규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 브랜치’는 농협은행의 디지털금융 구현을 위해 최초 적용한 특화점포로 고객의 빠른 업무처리를 도와줄 디지털 존과 편안하고 유니크한 대기공간을 갖춘 스테이 존, 프라이빗한 독립형 상담창구를 갖춘 컨설팅 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먼저 디지털 존은 고객대기 시간없이 NH-STM(Smart Teller Machine)을 도입해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OTP카드 발급, 각종 제신고 등 빠른 창구 업무를 처리해주고 라운지매니저가 고객들의 디지털기기 이용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스테이 존은 상담공간과 대기공간을 분리하여 일반 영업점과 다른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마지막으로 컨설팅 존은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상담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상담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토록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디지털금융 브랜치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고객중심의 공간구성 및 금융상담 서비스를 적용한 특화점포”라며 “농협은행은 올해‘고객중심 디지털 휴먼뱅크로의 대전환’을 경영전략목표로 세우고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특화점포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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