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갤러리아 명품관이 최근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인 ‘트러플,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등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6 오후 3시에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단한 트러플 활용 레시피를 소개하고,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노트와 앞치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클래스는 갤러리아 명품관과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공동 진행하는 ‘비바! 이탈리아 (VIVA! ITALIA)’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8일 1차 진행 당시 사전 예약 정원이 마감된 후에도 참여 문의가 오는 등 인기가 뜨거웠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도 ‘T.O.B.’가 프리미엄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T.O.B.는 트러플(Truffle), 올리브 오일(Olive Oil),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를 의미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494에 따르면, T.O.B.의 매출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식가의 성지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식재료 트러플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28% 신장하는 등 트러플이 프리미엄 식재료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세르이나지역에서 선별한 최상급 트러플을 얇게 슬라이스한 킹오브 트러플 카르파쵸(17만원대, 80g), 요리를 풍미 있게 완성해 주는 킹 오브 트러플오일(6만원대, 100ml)이 인기다.

프리미엄 식재료가 인기를 끌면서 갤러리아 명품관은 오는 16일 이탈리아 명품 트러플 브랜드인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선착순 사전 예약고객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해당 클래스는 초청 셰프가 트러플의 역사를 소개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트러플 레시피를 알려준다.

참가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의 다기능 노트와 앞치마가 담긴 ‘갤러리아 시그니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확행’ 트렌드와 유럽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T.B.O. 외에도 다양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갤러리아]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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